2025년 9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공식 확정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마일리지 제도의 통합입니다.
기존 아시아나클럽 이용자라면 “내 마일리지는 어떻게 되는 거야?”라는 걱정을 많이 하실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한항공 공식 발표 내용을 기준으로
일반 마일리지 사용자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10년간 별도 운영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점은,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합병 이후에도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10년간 별도로 운영됩니다.
즉, 지금 보유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운영 기간: 합병일로부터 10년
- 신규 적립: 불가 (통합 이후는 스카이패스로 적립)
- 사용 가능: 대한항공 전 노선, 캐시앤마일즈, 쇼핑 등
더 자세한 공식 통합 안내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스카이패스로 전환은 어떻게?
기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원할 때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 가능합니다.
전환 비율은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 탑승 적립 마일리지 | 1:1 | 100 → 100 |
| 제휴 적립 마일리지 | 1:0.82 | 100 → 82 |
10년 후에는 전환 신청이 없어도 자동으로 스카이패스로 일괄 전환됩니다.
카드사 제휴 마일리지를 보유한 분이라면 0.82 비율로 전환된다는 점만 유의하시면 됩니다.
마일리지 전환 신청은 아래 공식 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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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법 상세 내용을 확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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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회원 등급 매칭 기준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아시아나 우수회원 등급을
유사한 수준의 스카이패스 등급으로 자동 매칭합니다.
| 플래티늄 | 밀리언 마일러 |
| 다이아몬드 플러스 | 모닝캄 프리미엄 |
| 다이아몬드 | 모닝캄 |
| 골드 | 모닝캄 |
새롭게 신설된 ‘모닝캄 셀렉트’ 등급은
기존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혜택을 제공합니다.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본 변화
필자 역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꾸준히 쌓아왔는데,
합병 발표 당시에는 “혹시 내 마일리지 다 사라지는 거 아니야?”라는 불안이 컸습니다.
하지만 통합안이 공개된 후,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보장되고 전환도 자유롭다는 사실을 알고 안심했습니다.
특히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캐시앤마일즈 서비스를 이용해
항공권을 예약해보니 노선 폭이 넓고 훨씬 편리했습니다.
결국 이번 통합은 단순한 합병이 아닌, 마일리지 활용 기회 확대로 이어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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