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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호 변호사 기본 프로필
서석호 변호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대표적인 기업법 전문 변호사로, 한국의 사법·재계 네트워크에서 핵심 인물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습니다. 특히 상법, 기업지배구조, 준법경영 관련 자문에 특화된 인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항목 | 내용 |
출생년도 | 1964년 |
학력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사, 하버드 로스쿨 LL.M |
경력 | 사법연수원 17기,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법률사무소 (1999~2025) |
주요 전문 분야 | 상법, 기업지배구조, 준법경영, ESG 자문 |
기타 |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 보유 |
이처럼 그는 국제법과 한국 상법을 모두 이해하는 이중의 자격을 갖춘 인물로, 국내외 주요 기업 자문에 참여해 왔습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의 활동과 역할
김앤장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서석호 변호사는 주로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기업의 내부통제 강화,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자문을 주도했습니다. 그는 수많은 대기업의 준법경영 시스템을 설계하고, 지주회사 전환, 이사회 중심 경영 등 굵직한 기업 변화에 깊이 관여했습니다.
그의 대표 사례로는 다음과 같은 사건들이 있습니다:
- 대기업 A사의 이사회 구조 개편 및 감사위원 선임 자문
- 국내 굴지의 그룹 B사 ESG 전략 수립 및 대응 매뉴얼 설계
- 글로벌 기업과의 합병(M&A) 과정에서 상법 해석 관련 중재
김앤장의 내부에서도 ‘경영 사안의 해결사’로 통했던 그는 사실상 대형 로펌 내에서 기업지배구조 자문을 주도하는 핵심 파트너였습니다. 그는 최근까지도 한국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었으며, 그의 조언이 기업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입니다.
주요 인맥 및 네트워크
서석호 변호사는 법조계와 정치권의 핵심 인물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서울대학교 법대 동기 및 사법연수원 17기 동기들과의 친분은 한국 사법계에서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인맥으로는 다음과 같은 인물들이 거론됩니다:
- 조희대 대법원장: 사법연수원 17기 동기이자, 현직 대법원장. 서 변호사와의 학연 및 법조 인맥으로 오랜 교류
- 윤석열 전 대통령: 서울대 법대 동기라는 인연으로 과거 여러 모임에서 접점
- '독수리 5인방': 김앤장을 비롯한 법조계·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포함된 비공식 모임, 서 변호사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인맥은 서석호 변호사가 단순한 기업 자문 변호사를 넘어, 정치-법조-경제권 사이의 ‘전달자’ 또는 ‘중재자’ 역할을 했다는 평가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그의 행보는 항상 조명을 받아 왔으며, 이는 최근 사법 카르텔 의혹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퇴사와 사법 카르텔 의혹
2025년 5월, 김앤장 홈페이지에서突如消失(돌연 삭제)된 서석호 변호사의 프로필은 언론과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별도의 공식 입장 없이 프로필이 제거된 점은, 통상적인 퇴사 절차와는 다른 급박한 정황을 암시했습니다.
그 배경에는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된 ‘중재자’ 역할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사법 카르텔 중심인물 의혹: 유력 법조인들과의 유착을 통해 특정 사건 판결에 개입했을 가능성
- 이재명 사건 조율 의혹: 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하여 재판부와 여권 간의 중재 역할 수행 가능성
- 법률시장의 공정성 훼손 논란: 로펌과 법원이 긴밀하게 얽힌 구조 속에서 서 변호사가 핵심 연결고리였다는 비판
이러한 정황으로 인해 김앤장 내부에서도 빠른 대응이 요구되었고, 그 결과 서 변호사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프로필 삭제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치권·법조계 파장과 향후 전망
서석호 변호사의 퇴사와 관련된 의혹은 단순한 인사 이슈를 넘어, 한국 사법 시스템의 투명성과 법조계 내 권력 카르텔 존재 여부에 대한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 국회에서는 그의 청문회 증인 출석 여부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오가는 중이며
- 법무부와 대법원은 그의 행보에 대해 공식 해명을 하지 않은 상태
- 김앤장 내부에서도 윤리규정 및 로펌 거버넌스 개편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름
향후 그는 언론 인터뷰 또는 공직 청문회 등의 형태로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높으며, 한국 로펌 시장과 정치-법조계 전반에 새로운 균열을 일으킬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